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 그룹의 지난해 매출이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364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14억 유로에서 18억유로로 22.2% 상승했다고 보쉬코리아가 25일 밝혔다. 지난해 경상이익은 18억3천200만 유로, 순이익은 11억 유로로 전년 대비 각각 29%, 69%씩 늘어났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영업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98년 설립된 보쉬 코리아는 올해 매출이 9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