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대변인은 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아들 건호씨가 장인이 상임감사로 재직중인 농협자회사로부터 숙소로제공받은 50평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간동아 보도와 관련, "건호씨 부부가이 아파트에 거주하게 된 경위를 해명하고 농협측은 언제부터 자회사 감사에게 호화아파트를 제공했는지 밝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건호씨가 장인이 (회사측으로부터) 제공받아살고 있던 여의도 아파트 사택에 나중에 들어가 함께 거주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는 것으로 안다"며 "주간동아에서도 해명이 돼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