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유전자 치료에 기초한 개인별 맞춤치료를 받는다면 오는 2025년께는 120세까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이토쓰 그룹의 마쓰이 요시오 혁신기술 팀장은 10일 "과학적 진보로 잘못된 유전자를 교체할 수 있으며, 새롭게 개발된 질병예방 유전자를 인간에게 심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세계는 컴퓨터, 생명공학, 나노공학 등에 기초한 `새로운 산업혁명'의여명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의 각료, 과학자, 연구자들이 참석한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전망과 분석을 내놨다. (웰링턴 dpa=연합뉴스) ks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