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일 지난해 발행된 ABS(자산유동화채권)는 모두 39조8천8백억원어치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금융회사의 ABS가 33조2천억원에 달했고 일반기업은 5조8천억원,공공법인 1조원 등이었다. 신용카드사가 발행한 ABS는 2002년 20조7천억원에서 지난해엔 10조9천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은행 ABS는 2002년 1조7천억원에서 6조2천억원,증권사 ABS는 2조원에서 6조8천억원으로 급증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