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 압박속 주가 낙폭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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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도가 커지며 주가 낙폭이 커지고 있다.
10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6.03p(1.8%) 내린 875.55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433.30을 기록하며 4.78p 하락중이다.
개장초 매수 우위를 보이던 프로그램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과 1천7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천151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916억원 매도 우위.
현대차 그룹 3인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POSCO,국민은행,우리금융,하나은행,LG화학,삼성물산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코스닥에서는 다음,네오위즈.KH바텍이 4%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KTF,LG홈쇼핑,파라다이스,플레너스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의 주식값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