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美 연준리가 12월에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각) 모건 분석가 리차드 버너는 부진한 고용성장이 올 여름 금리 인상 가능성을 희석시켰다고 판단했다.고용 회복 없이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비 활동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지만 버너는 고용 개선이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美 연준리 금리 인상 시기를 12월로 제시했다. 재정 문제,임금 상승,노동 아웃소싱 등이 여전히 성장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4.5~5.0%의 경제 성장이 고용 증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 또 소비및 기업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역시 산출갭 축소,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상승 등을 감안할 때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연준리 목표치인 1~2%대로 다시 올라설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