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타(대표 신수인)는 초음파를 이용해 옷에 묻은 얼룩이나 찌든 때 등을 없애는 가정용 초음파 클리너를 시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정 주파수의 초음파를 이용,불용성 성분의 연결고리를 파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즉 섬유에 얼룩이 묻었을 때 섬유와 얼룩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든 뒤 다른 주파수대의 초음파로 얼룩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신수인 대표는 "김칫국물이나 커피 간장 케첩 화장품 등이 묻거나 소매와 목 부분의 찌든 때를 없앨 때 사용할 수 있다"며 "옷의 일부에 묻은 얼룩 때문에 옷 전체를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준다"고 전했다. (031)467-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