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6일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다. 8일 코스닥지수는 0.83포인트(0.19%) 떨어진 439.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443.27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2시께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타지수는 0.14% 떨어진 1,044.6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백73억원과 1백5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백5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2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플레너스가 5.19% 뛰었으며 주말 워커힐호텔 지분인수 참여를 밝힌 파라다이스도 4.28% 올랐다. CJ엔터테인먼트도 4.02% 상승했다. LG홈쇼핑(2.81%) 네오위즈(2.49%) 레인콤(2.16%) 등도 강세였다. 반면 옥션(3.23%) LG마이크론(3.03%) 새롬기술(2.8%) 아시아나항공(2.53%) 등은 내렸다. 솔고바이오 크린에어텍 휴비츠 등 황사 반사이익주들이 순환매가 돌면서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츠커뮤니티 씨씨에스 등은 하한가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