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일본에서는 편의점과 보험대리점에서도 증권과 국채를 살 수 있게 된다. 아사히신문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중개업제도가 다음달부터 도입되면 편의점 로손과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라쿠텐 등이 증권사와 제휴해 관련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7천8백개 점포를 가진 편의점 로손은 닛코 코디얼 증권과 손잡고 점포내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이용, 증권 투자신탁 개인용 국채 등의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회원이 2천만명에 달하는 라쿠텐도 인터넷 사이트에 자산운용 코너를 개설, 작년 11월에 인수한 DLJ증권을 활용해 중산층 이상의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