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LCD패널업체인 AU옵트로닉스(AUO)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4일 골드만 분석가 헬렌 후앙은 AUO가 견조한 2월 실적을 발표했다고 지적하고 1분기 매출이 전기대비 15% 이상 성장하며 현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대형 패널 출하량 증가와 함께 DSC 출하가 1월 바닥을 치면서 소형 패널 출하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 1분기 매출 모멘텀이 먹이사슬내 대부분 다른 업체에 비해 강력하다고 분석하고 시장상회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70NT달러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