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온라인을 이용하는 사이버 고객들에게1대1 상담에 준하는 투자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투자 전문가를 22명으로 확충했다. 현대증권의 3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온라인 투자 상담 전문가인 `사이버 토론 전문가' 15명을 추가로 선발했다고밝혔다. 앞서 현대증권은 7명의 사이버 토론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었다. 사이버 토론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려면 현대증권 홈페이지(www.YouFirst.co.kr)의 `커뮤니티'에 있는 `전문가 토론방'에 들어가 전문가 소개를 읽어본 뒤 특정 전문가를 선택하면 해당 전문가에게서 투자와 관련한 사이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고객의 판단에 따라 다른 전문가로 상담 상대방을 바꿀 수도 있다. 현대증권은 사이버 토론 전문가를 통해 ▲장중 채팅을 통한 상담 ▲휴대폰 문자를 통한 투자 정보 제공 ▲동호회를 통한 정보 교환 ▲e-메일 상담 ▲인터넷 방송국활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고객이 원할 경우 오프라인상의 전화상담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현대증권은 "사이버 토론 전문가는 현대증권 사이버 고객에게 전문적인 투자 안내를 제공하는 투자분석가로 현대증권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도"라고 강조하고 "온라인 고객에게도 오프라인 고객과 같은 수준의 1대1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