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스페인에서 전지 훈련 중인 프로축구 안양 LG가 19일(이하한국시간) 마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1부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이날 주전들로 구성된 상대팀을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엔트리 18명을 고루 기용하며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험을 쌓았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안양이 전체적으로 빠른 경기를 하는 팀으로 경기 내내 강한 압박을 하며 빈틈 없는 수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 수원, 리투아니아 프로팀에 1-0 승리 = 0...터키 안탈리아에서 맹훈련 중인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리투아니아 1부리그에카라나스 FC와 연습경기에서 서정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낚았다. 서정원은 전반 42분 남궁웅이 오른쪽 페널티지역에서 날린 슛을 살짝 방향만 바꿔 골문에 처넣는 재치있는 동작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한편 레바논과의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거미손의 위용을 선보인 이운재는 19일 김대의와 함께 출국해 안탈리아 팀 훈련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