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산업자원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규제완화와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한 고용 흡수력이 큰 중소기업과 벤처산업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인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자부는 ▲기업의 기 살리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성장기반 구축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성으로 자립형 지역경제 실현▲환경친화적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 방안 등을 노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