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9일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윤흥길씨의 연작소설집 「소라단 가는 길」등 분야별 도서10권을 선정, 발표했다. 한영우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가 꼽은 이달의 책은 다음과 같다. ▲「소라단 가는 길」(윤흥길ㆍ창비) ▲「옛 사람 59인의 공부산책」(김건우ㆍ도원미디어) ▲「철학으로 반지의 제왕 읽기」(그레고리 베스헴 외ㆍ이룸) ▲「조선군주의 정치기술」(김만중ㆍ거송미디어) ▲「자본의 미스터리」(에리난도 데소토ㆍ세종서적) ▲「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박원순ㆍ두레) ▲「에코 에너지」(피터 호프만ㆍ생각의나무) ▲「아주 특별한 관계」(정은미ㆍ한길아트) ▲「새만금 갯벌에 기댄 삶」(허철희ㆍ창조문화) ▲「창밖의 사람들」(올리비에 두주ㆍ낮은산)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hanarmd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