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From I), 지금부터(From Now), 작은 일부터(From Small)' 넉넉하고 따뜻한 심성을 기르기 위한 `작은 실천 큰 보람 3F' 운동이 부산지역초.중.고교 청소년들 사이에 전개된다. 부산시 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올해부터 `일상생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일부터 실천하는 3F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나부터 실천하는 운동은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마음 기르기 ▲남을 배려하는마음 기르기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 기르기 운동이며, 지금부터 실천하는 운동은▲새로운 마음으로 자기관리 계획 세우기 ▲지금부터 바로 실천하는 마음 기르기 ▲항상 꾸준히 실천하는 마음 기르기 운동이다. 또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운동은 ▲남을 도와주는 마음 기르기 ▲주변의 작은일부터 찾아 실천하기 ▲나(가족.학교.고장.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기르기 운동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3F' 운동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조용히! 차례차례! 예의바르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공음식점이나 대중목욕탕, 지하철, 공연장 등 여러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나부터 조용히 하고, 차례를 지키며, 예의바르게 실천함으로써 `남에게 폐 안끼치는 마음' 기르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3F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서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생활주변의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넉넉하고 따뜻한 심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