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30명을 태운 오스트리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5일 뮌헨국제공항에서 약 2㎞ 떨어진 곳에 엔진이상으로 비상 착륙했다고 공항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조종사가 비상 착륙 전 엔진 이상을 보고했으며 비상 착륙 과정에서 다친 승객은 없다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정기승객용 포커 70 기종으로 폭풍우 속에 오스트리아 빈을 이륙,뮌헨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뮌헨 A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