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자살폭탄 테러 첩보가 입수돼 현지 공관직원(3명)이 18일 철수하거나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알카에다 등이 한국 대사관 등을 테러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의 아프간 주재 다국적군 참여 및 이라크 추가파병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