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샤론 총리는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평화 로드맵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안 채택문제와 이란의 핵개발문제 등 상호관심사에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밖에 테러와의 국제전쟁과 관련해 진전된 정보를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