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는 그동안 '옐로스톤'으로 알려졌던 차세대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을 채택한 XDR D램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램버스에 따르면 XDR D램은 현재의 PC메모리에 비해 대역폭이 8배에 달하며 3.2GHz의 속도로 작동한다. 이와 관련, 도시바와 엘피다는 내년부터 XDR D램을 매월 100만~200만개 출하한뒤 오는 2005년에는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램버스는 그동안 옐로스톤의 사양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유출시켜 왔으며 엘피다, 소니, 도시바 등에 기술 사용권을 부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