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가 잉글랜드청소년축구대표팀 출신인 공격수 제이미 쿠레튼(27.레딩)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부산의 관계자는 9일 "쿠레튼과 접촉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현재 조건을 협의중이며 다음주 안으로 영입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팀인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레딩의 잔류 요청과 함께 2부리그 팀인 브리스톨시티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쿠레튼은 레딩의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행을 언급했다. 쿠레튼은 레딩이 2부리그에 있던 지난 2000-2001 시즌 26골을 기록했고 2002-2003시즌에는 7골을 넣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