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미국 최대 장거리전화 업체인 AT&T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S&P는 지난 3월 말 현재 181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는 AT&T의 영업 전망에 대한 장기적인 평가가 부정적인데다 매출은 부진하고 경쟁은 격화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린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