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30일 케이비에프, 대주레포츠, 손오공, 윈스테크넷, 다이알로직코리아, 휘닉스피디이 등 6개 업체가 지난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케이비에프는 천연.혼합 조미료 생산업체로 자본금 18억원에 지난해 149억원의매출과 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3천~4천원이다. 가방 등을 제조하는 대주레포츠의 자본금은 21억9천만원이며 전 결산연도(9월결산기업) 매출은 248억원, 순이익은 15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200~1천700원이다. 손오공은 완구 제조업체로 자본금 36억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610억원,104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500~1만4천원이다. 침입탐지 시스템 제공업체 윈스테크넷은 자본금 18억8천만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5억원, 10억원이었다. 액면가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2천800~3천400원이다. 다이알로직코리아는 지능형 컴퓨터통신통합(CTI) 시스템 등을 공급하며 자본금,작년 매출, 순이익이 각각 22억2천만원, 162억원, 16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2천~2천600원이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휘닉스피디이의 자본금은 86억9천만원이며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09억원, 44억원이다. 액면가는 5천원, 주당예정발행가는 2만2천500~2만6천원이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0월 공모절차를거쳐 10~11월 중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이들 6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55개로이중 12개업체는 승인된 반면 2개사는 기각됐다. 9개사는 보류 판정을 받고 7개사는 청구를 철회함에 따라 현재 25개사에 대한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