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대표 한형석)가 일본스미킨(住金)물산과 닭고기 신선육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니커는 이번 계약으로 미쯔비시 상사 계열 `푸드링크'에 부분육 제품인 닭가슴살 18t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일본에서 요구하는 규격(2kg 이상의 대형닭)이 아닌 국내 규격(1.5kg 이하의 소형닭) 제품을 처음으로 수출하게 돼 일본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