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재반등해 51선을 돌파했다. 19일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 상승한 51.00으로 출발한 뒤 소폭등락하면서 오전 10시 현재 0.53포인트 상승한 51.0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가담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96억원을 순매수해 4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37억원을순매도, 이틀째 매도 우위다. 기관도 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인터넷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섬유.의류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통신서비스 반도체는 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인 KTF와 하나로통신은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기업은행도 1%대의 상승세다. 국민카드는 약보합, 강원랜드는 1%대의 약세다. NHN이 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다음과 네오위즈도 약보합세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