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삼보컴퓨터 2분기 PC 출하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10일 BNP는 HP 주문 증대에 힘입어 삼보컴퓨터 2분기 PC 출하규모가 전분기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측이 생산원가 통제를 적절히 수행한다면 1분기 흑전에 이어 2분기도 수익성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존 영업마진률이 낮은 상태에서 고객의 가격결정에 좌우되거나 원가 등에 취약한 특성을 갖고 있어 장기적 영업마진부문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BNP는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