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칩셋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퀄컴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사의 차세대 제품라인 MSM7xxx 시리즈와 MSM6700, MSM6025, MSM6275 칩셋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MSM7xxx 시리즈는 CPU(중앙처리장치) 2개를 장착, 하나는 다중모드 모뎀을 가동하고 나머지 하나는 단말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MSM6025는 기본사양의 cdma2000 1x를, MSM6700과 CSM6700은 cdma2000 1x EV-DO(evolution data optimized)와 EV-DV (evolution data and voice)를 각각 지원하며 MSM6275는 GSM(이동통신을 위한 일반시스템)/GPRS(일반패킷무선서비스)와 호환되는차세대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칩셋이다. MSM6025의 샘플은 올해 3분기에 출시되며 MSM6700, CSM6700, MSM6275, MSM7xxx는 내년에 샘플이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