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에이전트인 엔크로스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2천472만5천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제2회 엔크로스 채널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의 컴퓨터 제조, 판매업체인 게이트웨이(Gateway Computers)와 배급사인 스컬 캔디(SkullCandy)가 구매자로 참가했다. 두 업체는 이 기간 국내 11개 IT업체와 상담을 갖고 다이오니어로부터 CD 등 850만달러어치를, 오픈브레인으로부터는 무선헤드셋 535만달러어치를 구매키로 하는등 6개 업체에서 모두 2천472만5천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입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