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국무회의와 '테마'국무회의가 분리되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프로젝트별 관계 장관회의가 주 1회 정례화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책실이 건의한 이같은 내용의 국정회의 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송경희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내주부터 매주 목요일 동북아 중심국가,정부혁신 및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등 3대 국정과제 태스크포스(T/F)별로 관계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청와대는 또 매주 화요일에는 국무위원이 전원 참석하는 법정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전문가와 관련 국무위원만 참석하는 테마 국무회의를 갖기로 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