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물달개비 등 일년생 벼 잡초에 대해 뛰어난 방제력을 지닌 벼제초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유응걸 박사와 김형래 박사팀은 27일 벼제초제 후보물질인 EK-5439,EK-5546(이앙전후 초기 처리용)과 EK-5229,EK-5498(이앙후 후기 처리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후보물질은 경쟁약제 사용량의 절반 수준만 썼음에도 불구하고 더 뛰어난 방제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잡초를 방제하면서도 벼에는 해를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