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과 SD램은 모두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램버스 D램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에 비해 2.89% 하락한 3.55~4.00달러(평균가 3.69달러)선을 기록, 평균가 2.7달러선마저 무너지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256메가 DDR(16Mx16 266㎒) D램도 4.00~4.50달러(평균가 4.12 달러)선으로 2.36% 하락했으며 128메가 DDR(16Mx8 266㎒) D램도 2.01% 내린 1.80~2.30달러(평균가1.95달러)선에 거래돼 연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갔다. SD램 가운데서는 256메가(32Mx8 133㎒) 제품이 6.47% 하락한 3.48~3.80달러(평균가 3.55달러)선을 기록했으며 128메가(16Mx8 133㎒) 제품도 2.28~2.50달러(평균가2.32달러)선으로 1.52% 내렸다. 이밖에 256메가(RIMM800㎒ w/o ECC) 및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각각 63.00~68.00달러(평균가 64.20달러), 32.00~37.00(평균가 33.00달러)선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