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당선자.권여사 '골프연습장 찾아' .. 1시간 짬내
북핵 해법을 마련하느라 복잡해진 머리를 식히기 위해 한 시간 가량 짬을 낸 것.
구력 3년에 '핸디캡 25' 정도의 실력인 노 당선자는 공이 빗맞아 산으로 올라갈 경우 끝까지 찾아가서 원칙대로 치는 스타일.
권 여사는 90대 초.중반으로 당선자보다 실력이 약간 낫다는 평이다.
노 당선자는 '접대용' 골프에 대해선 부정적이지만 '친교용' 골프에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이날 연습을 마친 노 당선자는 "몇달 동안 골프장에 못가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전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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