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옥션은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악가 조수미씨의 애장품 경매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수미씨의 귀금속 악세사리, 악보, 인형, 잡화 등이 1천원을시작가로 경매에 올려지게 된다. 옥션은 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어린이 환자 2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