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보험료 통신요금 등 각종 공과금을 시중은행 계좌로부터 자동이체 방식으로 우체국에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11일부터 금융결제원의 CMS(자금관리서비스)를 통해 각종 공과금 수납.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이용자들은 통신요금 보험료 카드대금 학교 급식비와 교재비 등을 우체국 금융전산망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보험사 등 요금 청구기관들도 우체국을 통해 요금을 수납하고 그 수납내역을 금융결제원 CMS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보받을 수 있게 됐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