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21 정광철 공보특보는 4일 브리핑을 통해 "5일 중앙당 창당대회 후 가까운 시일내에 민주당과 후보단일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특보는 "현재 나름대로 경선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노 후보가 제의한 국민경선은 법적·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거부의사를 밝혔다. 통합21은 무작위 추출 등 여론조사 기법을 응용해 양당간 대등한 인원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거나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