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부산시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 의회 의장이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 참관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시 의회의 단친 보리스 드미트리예비치씨 의장 부부가 부산시의회 초청으로 28일 항공기편으로 부산을 방문, 10월 2일까지의 일정에 들어간다. 단친 의장은 28일부터 30일까지 환영만찬과 `AG 경축 전야제 및 광안대교 점등식' 행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 행사 등에참석한다. 단친 의장은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광안대교와 벡스코, 아시안 위크 행사장 등 시정 주요 현장 방문에 이어 부산시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 의회간의 상호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뒤 10월 2일 출국한다. (부산=연합뉴스)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