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지난달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월 거래소 3,371억원과 코스닥 14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채권은 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었고 코스닥시장은 지난 4,5월 순매수 이후 순매도 전환했다. 7월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은 SK텔레콤, POSCO, 현대차, 국민은행, LGEI, SK, 삼성전기, 하나은행,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등. 순매수 상위종목은 LG카드, 삼성전자, 삼성SDI, LG화학, 한미은행, LG석유화학, 삼성화재, 부산은행, 한화석화, 제일제당 등이다. 외국인의 7월말 주식 보유잔고는 거래소 100조 9,405억원(시가총액의 34.9%), 코스닥 5조 573억원(시가총액의 10.7%)로 나타났다. 채권은 4,968억원(상장총액의 0.09%).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