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한국CA대표 지일상, 이하 한국CA)는 오늘 대한생명(대표 이강환 http://www.korealife.com)의 신보험 개발 프로젝트(NK21 프로젝트)에 자사의 e비즈니스 관리 솔루션 Unicenter(유니센터)와 서버 보안 솔루션인 eTrust Access Control(e트러스트 액세스 컨트롤)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한생명의 신보험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의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18대의 유닉스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하는 작업으로, 2000년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6개월간 진행되며,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다. 대한생명은 금융환경의 변화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제고, 이를 지원할 정보 기술의 발전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신보험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느껴왔으며, 전체 시스템을 보다 유연한 유닉스 환경으로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분산 서버의 통합 관리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처리 과정의 통제, 배치 작업 자동화, 시스템 보안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대두되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폭넓은 레퍼런스 확보 등의 강점을 근거로 CA 솔루션을 채택하게 되었다. 대한생명보험 신보험시스템 개발팀 송관섭 팀장은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으로 다운사이징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이전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보장되던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다운사이징을 통한 시스템의 유연성과 함께, CA의 솔루션들을 도입함으로써 확보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Unicenter를 도입하여 네트워크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 중요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닉스에서 취약한 내부 보안을 eTrust Access Control로 해결하여 중단없는 보험 서비스 업무를 계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CA 지일상 사장은 "금융권에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신기술을 수용하기 위한 보유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경험과 이를 통해 입증된 CA 솔루션의 강점을 내세워 금융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