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2일부터 대구 북구 침산동. 칠성동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인 대우드림월드 아파트 1천1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40층 주상복합 아파트 9개동에 34평형 457가구, 38평형 190가구, 43평형 90가구, 48평형 249가구, 53평형 108가구, 61평형 42가구 및 68-92평형 최고급 펜트하우스 13가구가 분양되며 분양가는 평당 430만-570만원선이다. 2005년 11월 입주예정. 종합인터넷 서비스인 '테크노빌리지'가 적용돼 가정에서 인터넷전화, 홈트레이딩, 원격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지안에는 2천여평 규모의 스포츠 센터가 들어선다. 침산동. 칠성동 시가지조성사업지구는 대구시가 지난 97년부터 총 8만여평 규모의 복합주거타운 건설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곳. 대우 드림월드 외에 쌍용, 동아, 청구,삼성아파트 등 모두 7천5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침산동 시민운동장 맞은 편에 있으며 문의는 ☎ (053)351-1007.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