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설립을 추진 중인 코리아리츠는 지난달 28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3∼4월 중 일반공모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코리아리츠는 자본금 5백억원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2백50억원을 공모할 계획이다. 재일교포 등 일본계 자금 71억원을 포함해 2백50억원은 발기인 및 기타 출자자들이 냈다. 코리아리츠는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리모델링한 후 다시 임대하거나 개발처분 등의 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려 투자자들에게 배당할 계획이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