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결승에올라 또 하나의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예선에서 최민경(이화여대)-박혜원-주민진-최은경(이상 세화여고)이 이어 달려 4분14초98을 기록,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2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 벌어지는 결승에서 중국, 일본, 캐나다와 메달 색깔을 다툰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