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위한 준비캠프를 제주도 서귀포시에 설치키로 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관계자들이 11일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브라이언 헤이스 안전담당 고문, 폴 뉴먼 언론 관련 매니저 등 잉글랜드 대표팀 관계자 5명은 이날 오전 제주에 도착, 준비캠프 기간에 대표팀이 머물 예정인 서귀포시 파라다이스제주호텔과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을 둘러보고 강상주(姜相周) 서귀포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이들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 통제실에서 지역 안전관계자들과 모임을 가진뒤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기자 jp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