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나무로 밝혀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두위봉 주목을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1400년 넘게 자생한 것으로 밝혀진 정선군 두위봉 주목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내년초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정선 두위봉 주목은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 은행나무보다 300살 정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기자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