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상구 모라동과 덕포동 지역 주민의숙원사업인 모라택지 연결도로가 오는 8일 개통된다"고 6일 밝혔다. 시비 76억원을 투입, 지난 96년 착공된 이 도로는 경부선 지하에 길이 폭 20m인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길이 195m의 도로 폭이 10m에서 20m로 확장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일대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주민들도 사상로에서 백양로 구간으로 3분만에 갈수 있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