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재벌 마이클 블룸버그(59)가 25일 실시된 뉴욕시장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오는 11월6일 치러지는 시장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공화당에서는 블룸버그가 72%,경쟁후보인 허먼 바딜로(71) 전 시의원이 28%의 표를 얻어 블룸버그가 낙승했다. 민주당에서는 히스패닉계 페르난도 페레어(51) 브롱스 구청장과 마크 그린(56) 뉴욕시 공익옹호관이 유효 투표수인 40% 득표에 실패,내달 11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