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8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21%) 내린 70.85에 마감됐다.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1.0포인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은 신규매수포지션을 위주로 총 8백97계약을 순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콜옵션을 순매도하고 풋옵션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60일선의 지지가 이뤄져 반등시도가 나타나겠지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한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