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추가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28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매도우위로 출발했으나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통신주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오전 9시 21분 현재 거래소에서 8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는 135억원, 매도는 127억원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 현대증권, 하나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 등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닷새째 매수우위를 이으며 3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는 신규매도를 확대하며 매도우위로 전환, 141계약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