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민모(18.D고3년.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군이 높은파도에 휩쓸리면서 익사했다. 민군은 친구 8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20여분만에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