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540선이 다시 붕괴됐다. 개인 매도가 급증하며 선물 낙폭이 확대되자 프로그램 매도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5분 현재 537.84로 전날보다 7.90포인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실적 전망을 채우고 중간배당 실시 재료로 상승하면서 540선이 지켜지는가 했더니 프로그램 매물에 휩싸이며 다시 약세 전환하며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선물시장에서 개인이 2,800계약, 외국인이 500계약의 합동 순매도로 지수가 66.40으로 전날보다 0.90대로 낙폭이 커졌다. 시장베이시스는 0을 중심으로 백워데이션도 간간이 보여주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 출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 300억언, 비차익 270억원 등 570억원으로 늘었고, 매수는 80억원에 그쳐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