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쿄증시는 뉴욕증시에서 소프트웨어주들이 잇단 실적경고로 주가하락을 기록한 영향으로 하이테크주 중심으로 장중내내 약세가이어졌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장중한때 200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결국 전날에 비해 188.39포인트(1.47%) 내린 12,629.2로 마감했다. 272몽목의 주가가 올랐으며 내린종목은 1천77개에 달했다. 거래량은 약 6억1천306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약 5천818억엔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석유. 전기 등 5종목이 올랐으며 종이. 서비스. 정밀기기.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소니. NTT 도코모. 캐논. 마쓰시타. 노무라. 소프트뱅크. 닛산자동차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도요타. 후지쓰. NEC 등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혼다는 주가가 올랐으며 미쓰이는 주가등락없이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