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11일 한진해운[00700]에 대해 운항효율성 확보로 영업이익이 급증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안정성 재무비율도 타사에 비해 양호한 상태며 최근 원화환율 안정세로 연말기준 외화환산손실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며 "유류비 및 금리도 하반기 이후 하향안정세가 예상돼 비용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한진해운 매출액을 작년보다 10.7%가량 증가한 4조7천234억원으로 전망했으며, 경상이익도 1천171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의견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